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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을 쏟아부울 각오가 되어있는 손흥민

by 밤세로이 2023. 3. 8.

앞선 경기에서 토트넘은 FA컵과 리그 경기에서 모두 패하면서 2연패에 빠져있습니다. 이에 손흥민 선수는 다가오는 AC밀란전에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다했습니다.

 

토트넘은 한국시간으로 9일 오전 5시 토트넘의 홈구장인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2-22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은 AC밀란을 상대로 치릅니다. 지난달 열린 1차전에서 원정경기 0-1 패배를 이번 홈경기에서 2골 차 이상으로 역전을 노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AC밀란전을 앞두고 손흥민은 기자회견에서 "내일은 시즌 중 가장 중요한 경기가 있다. 팬과 구단, 자신을 자랑스럽게 하기 위해선 모든 것을 바쳐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또한 "우리는 1차전에서 엉성하게 시작해 일찍 골을 내줬다"면서 "내일은 또 다른 경기가 펼쳐질것이며 우리는 홈에서 경기를 하고, 긍정적 에너지, 우리를 응원하는 팬들과 함께한다. 우리는 더 나아져야 하고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올 시즌 손흥민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지난 시즌 EPL 득점왕(23골)이었던 그는 이번 시즌 24경기 5골 3도움, 공식전 34 경기 9골 3 도움으로 지난 시즌에 비해 부진하다는 얘기가 나올 만큼 기록이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항상 선발이던 그는 부진속에서 지난달 말 리그 2경기에선 벤치 멤버로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은 AC밀란과의 2차전에 선발로 출전하느냐는 질문에 "나는 모른다. 감독님께 여쭤봐야 한다. 나보다 아은 답을 가지고 계실 것이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선수는 당연히 선발로 출전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기에서, 더욱 이런 수준 높은 대회에선 모두가 조금씩 지치는 후반에 변화가 생긴다. 모든 선수가 기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축구는 90분 또는 120분간 경기를 하고, 매 순간 '임팩트'를 줄 수 있다. 나는 항상 팀을 도울 준비가 돼 있기 때문에 달라지는 건 없다"라고 부연설명했습니다.

이에 그는 "나는 팀이 필요로 하는 것을 한다. 내 개인 통게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가장 중요한 건 팀워크와 팀 정신, 그리고 모두가 하나로 뭉치는 것이다. 팀이 무엇을 원하든 난 항상 그곳에 있을 것"이라며 "나는 우리가 많은 골을 넣고 승리하기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담낭염 수술을 받고 휴식을 취하던 콘테 감독은 다음 AC밀란전에 복귀해 토트넘을 지휘합니다.

손흥민은 "감독의 복귀는 매우 중요하다. 감독님이 내 옆에 앉아 기쁘다"며 "그가 없을 때도 스태프들이 잘했지만, 감독님이 있고 없는 건 확실히 다르다. 감독님이 터치라인에 있으면 선수들은 더 편안함을 느낄 것이고, 그는 우리에게 놀라운 힘과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하며 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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